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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대 “알바 고용? 종로서 지킴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중”... 정의연에 반박

 

자유연대 알바 고용? 종로서 지킴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중”... 정의연에 반박

 

장소 선점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고용해 종로지키고 있다고 들었다는 정의기억연대 측 주장에 사실무근

자유연대-정의기억연대 간 마찰 방지 차원에서 장소·시간 분할 등을 검토하겠다는 경찰 측에도 어림없다

 

 

자유연대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일본군 위안부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의 집회 개최 우선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정의기억연대(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또는 정대협’) 측의 주장에 자유연대 측이 이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자유연대 측 관계자들은 교대근무 방식을 취해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봉사실에 부속된 집회신청희망자 대기실을 24시간 지키는 운동을 시작했다.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동상 앞에서의 집회 개최 1순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자유연대 측이 집회 개최 우선권을 따내고자 하는 장소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해 온 정의기억연대가 소위 일본군 위안부(성노예·性奴隸)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난 28년 동안 시위(소위 수요시위’)를 개최해 온 곳이다.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의 각종 비위 사실을 폭로한 이후 자유연대는 정의기억연대가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집회를 벌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의기억연대에 앞서 해당 장소에서의 집회 개최 권한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정의기억연대는 측은 자유연대는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고용해 종로경찰서 앞에서 매일 밤을 새운다고 들었다며 자유연대 측이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주장을 내놨다.

하지만 자유연대 측은 정의기억연대측의 이같은 주장이 억측이라며 어디에서 들은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은 4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 통화에서 종로경찰서는 매일 오전 0시 집회신고 관련 서류를 접수하는데, 이때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집회 개최 우선순위를 점유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를 위해 자유연대는 다른 여러 자유·우파 단체들과 자발적인 시민들의 도움을 얻어 종로경찰서를 지키고 있는 것이지,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는 표현으로 정의기억연대측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정의기억연대측 주장에 법률 대응을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자유연대와 정의기억연대사이의 마찰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소·시간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종로경찰서 측 입장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옥외집회·시위를 규율하는 법률인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그같은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일 뿐 강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집시법82항은 집회·시위의 시간·장소가 중복되는 경우 옥외집회 또는 시위 간에 시간을 나누거나 장소를 분할해 개최하도록 권유함으로써 집회·시위가 평화적으로 개최·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법률 제83항에서는 “(2항에서 말한) 권유가 받아들여지지 아니하면 뒤에 접수된 옥외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 그 집회 또는 시위의 금지를 통고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후순위 집회·시위에 금지 통고가 있은 경우 선순위 집회 개최자에게 집회 개시 1시간 전 집회 개최 사실을 관할 경찰서에 통지해야 한다.

한편, 자유연대는 오는 23일부터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동상 앞에서의 집회 개최 1순위를 차지한 상태로, 24일 수요일에는 지제트에스에스(GZSS·대표 안정권)와 함께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펜앤드마이크, 최종수정 2020.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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